서울 기후동행카드: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
서울시는 2024년 1월 27일부터 사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했습니다. 이 카드는 한 달에 6만 2천 원으로 서울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,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합니다.
기후동행카드 개요
서울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에서 처음 도입한 3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이용권입니다. 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교통비 절감을 동시에 실현하고자 합니다.
기후동행카드 종류
- 서울지역 버스+지하철 이용권: 62,000원
- 서울지역 버스+지하철+따릉이 이용권: 65,000원
3천 원을 추가하면 따릉이를 한 달 동안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어, 날씨가 좋은 계절에는 따릉이를 포함하는 것이 유리합니다.
이용 손익분기점 분석
기후동행카드를 통해 교통비를 절약하려면 일정 횟수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합니다.
교통수단요금손익분기점 (단일 이용 기준)손익분기점 (왕복 기준)
시내버스 | 1,500원 | 43회 이상 | 21일 이상 |
지하철 | 1,400원 | 45회 이상 | 23일 이상 |
따라서, 하루 평균 왕복 이용 시 21일 이상 사용하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이득입니다.
사용 가능 지하철 노선 및 외부 지역 이용 제한
서울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지하철과 버스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, 외부 지역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. 예를 들어, '오이도역'에서 '강남역'으로 통근하는 경우 오이도역이 서울 외 지역이므로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.
서울 시내버스 이용 및 경기도 이동 가능 여부
서울 면허로 등록된 버스를 이용하면 경기도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. 포털 사이트에서 버스 번호를 검색해 면허 등록지를 확인하면 됩니다.
기후동행카드 구매 방법
- 실물 카드: 1~8호선 고객안전실에서 현금으로 구매 가능하며, 9호선, 신림선, 우이신설선은 역내 또는 인근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.
- 모바일 카드: 현재 안드로이드에서만 구매 가능하며, "모바일티머니" 어플에서 발급 가능합니다.
사용 시점 및 충전 방법
- 사용 시점: 2024년 1월 27일부터 사용 가능합니다.
- 충전 방법:
- 모바일 카드: 앱에서 계좌 이체를 통해 충전.
- 실물 카드: 지하철 무인 충전기에서 현금으로 충전.
- 재충전은 사용 기간 만료 5일 전부터 가능하며, 만료일로부터 30일 자동 연장됩니다.
타 교통패스와의 비교
- K-패스: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는 제도. 일반인 20%, 청년 30%, 저소득층 53% 환급 비율이며, 2024년 5월 도입 예정.
- 더 경기패스: 경기도에서 시행 예정인 교통비 할인 정책으로, K-패스와 연계해 운영되며, 경기도민은 이용 횟수 제한이 없습니다. 광역버스, 신분당선, GTX도 환급 대상에 포함됩니다.
기타 고려 사항
- 다인승 이용 불가
- 청소년용 기후동행카드 출시 계획 없음
결론
서울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빈도가 높은 시민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입니다. 가격 대비 효율성을 따져보면 출퇴근이나 통학 등으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리합니다. 향후 정책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.
항목내용
사용 가능 시점 | 2024년 1월 27일 |
가격 | 62,000원 (버스+지하철), 65,000원 (버스+지하철+따릉이) |
손익분기점 | 버스 43회, 지하철 45회 이상 사용 시 이득 |
구매 방법 | 실물 카드: 고객안전실 및 편의점 구매, 모바일 카드: 앱 구매 |
충전 방법 | 모바일 카드: 앱 계좌 이체, 실물 카드: 무인 충전기 현금 충전 |